용산공원 시범 개방 예약방법 일정 및 볼거리 등 총 정리!

 

  국토부는 주한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기지 일부를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일반 국민들에게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개방은 당초 5월 25일부터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 보강 등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었는데요. 120년 만에 개방하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 열흘 만에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 예약방법, 일정과 볼거리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산공원 시범개방 기간 

  용산공원 시범개방 기간은 2022년 6월 10일(금) ~ 6월 19일(일)까지 열흘 간이며, 시범 개방 기간 동안 도출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향후 본격적으로 개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용산공원 시범개방 부지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하여 장군 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 필드(국립 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의 대규모 공간입니다.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며, 4가지 주제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국민의 첫 걸음을 맞이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환영식을 볼 수 있는 "① 국민이 열다",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는 "② 국민과 걷다",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③ 국민과 만나다", 드넓게 펼쳐진 광장에서 미래 용산공원의 모습을 채워가는 "④ 국민이 만들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과거 미군들이 사용하던 장군 숙소와 대통실 남측구역, 스포츠 필드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장군 숙소) 시범 개방의 시작점이자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이 구역은 곳곳에 벤치를 배치하여 무성한 나무 그늘 아래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통령실 남측구역) 탁 트인 풍광과 함께 길섶으로 늘어선 플라타너스가 장관을 이루는 대통령실 남측구역은 식음료 코너가 있는 휴게공간(카페거리)으로,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이 구역에서는 15분마다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에 입장해 특수차량, 헬기 등 대통령 경호장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별도 접수처(야구장 인근)에서 선착순 번호표를 배부하며, 번호표 배부 시 입장시간 안내)

(스포츠 필드) 푸드트럭, 간이의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쉼터 공간입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m 초대형 그늘막은 시원한 그늘과 함께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사진 찍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용산공원 시범개방 예약 방법 

  용산공원 방문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6월 5일(일) 오후 2시 정각부터 5일 후의 방문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용산공원 관람 예약 방법  >>

ⓛ 안내 누리집의 예약 버튼(링크) 또는 네이버 검색(용산공원 시범개방) 하여 예약 페이지 접속

② "용산공원 시범개방" 확인 후, 날짜와 회차 선택

③ 신청정보 입력 (동반인원, 전화번호 등)

④ 예약하기 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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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5회 차(9시, 11시, 13시, 15시, 17시)에 걸쳐 시범 개방이 실시되고, 5회 차 중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을 하면 됩니다. 회차 별로 500명, 하루 최대 2,500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방문 시 예약자 본인과 대통령 앞뜰 방문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 어린이는 신분증 없이 보호자(부모, 인솔교사)와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본인이 신청자인 경우 학생증 지참)

 

  지금까지  용산공원 시범 개방 예약방법, 일정과 볼거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되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비로소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용산공원이 활성화가 되어 더욱더 많은 국민들이 찾아 앞으로 "가족 쉼터 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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