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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윤석열의 청년 금융공약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방법과 가입 조건 등을 알아보고,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정부 지원의 10년 만기의 적금 상품으로, 기존의 1~2년 만기인 청년 희망적금 상품에 비해 8년이 더 많은 장기 적금 상품입니다. 월 최대 적립금 70만 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년 만기 시 1억 원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위한 정부지원의 금융상품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최대 2년의 단기 적금 상품으로 납임금은 월 최대 50만 원까지이며 최대 혜택은 47만 5,500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10년 장기 적금상품으로, 납입금은 월 최대 70만 원 까지 가능하고 정부 지원금은 10년 만기 시 최대 5,74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같이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의 청년에 한해 가입할 수 있었던 반면, 청년도약계좌의 경우에는 소득 요건이 없어 가입 요건이 더 완화가 되었답니다.  

 

4. 청년도약계좌의 장점과 단점은?

  청년도약계좌는 10년 만기의 장기 적금으로 안정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으며 자산을 증식시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득이 적을수록 10년 동안 적금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고, 향후 정부 예산의 부족 등으로 지원금이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5.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아직 제도화가 되지 않은 공약 사항으로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서 공약을 가다듬고 향후 정책을 입안하여 금융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년희망적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중 은행의 어플이나 방문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 지금까지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방법과 가입 조건 등을 알아보고,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해 보았는데요. 청년도약계좌 상품이 하루빨리 출시되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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